세종시에서 40대 여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세종시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는 8일 새롬GX 도담점에서 줌바댄스를 수강한 40대 여성 A 씨와 50대 여성 B 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보건복지부 직원 C 씨와 함께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새롬GX 줌바댄스 강사 D 씨로부터 수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지난 6일 새롬GX 줌바댄스 강사 D 씨가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7일 C 씨에 이어 8일 A 씨와 B 씨가 감염된 것으로 밝혀냈다.
세종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어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7일 보건복지부 직원 C 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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