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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아침까지 꽃샘추위...내일 오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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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아침까지 꽃샘추위...내일 오후부터 비

기상청 "예상강수량 5~10mm 일부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져"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진 뒤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부산과 울산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울산 -1도, 경남 -5~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3도, 울산 14도, 경남 12도~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로 인해 해안도로나 방파제가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 날씨. ⓒ기상청

내일(7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8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예상강수량은 5~10mm가량 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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