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5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앉아 식사하도록 했다.
시는 현재 점심시간을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로 조정하고, 2개조로 나눠서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이용방법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시는 또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8회로 확대하고 청내 소속 직원 800여 명이 담당 읍면동을 방문해 식사하도록 했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지하1층과 지상1층 주출입구만 개방하고, 시민들이 시청 방문 시 열화상카메라를 지나 관계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출입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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