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녕 동전노래방 코로나19 감염 확산 … 20대 확진자 추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녕 동전노래방 코로나19 감염 확산 … 20대 확진자 추가

다중시설 지역감염 구멍 될 우려

경남 창녕군 동전 노래방 이용객 중 20대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이 노래방에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4일 10대 여학생(16)과 20대 남성(24) 등 손님 2명도 추가 확진을 받았다.

창녕 8번 확진자는 창녕읍에 사는 A(25) 씨로 지난달 17일과 23일 두 차례 해당 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녕군 안심카 선별 진료소ⓒ프레시안(이철우)
A씨는 창녕군이 노래방 이용객을 전수 조사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지난 4일 창녕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했다. 검체 당시 8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있었다.

검체 결과 5일 오전 8시경 확진 판정 결과를 받고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창녕군은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3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체 했다. 창녕군 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CCTV,카드사용 명세 등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창녕군 코로나 19 감염자는 대구 감염자로 선별된 1명 외 총 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최근 2주 동안 해당 노래방에는 약 200여 명의 손님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동전 노래방은 성인뿐 아니라 초·중·고교생도 자주 이용해 미성년자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러 사람이 한 마이크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노래방에서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도 추가 확진자 발생을 우려하며 긴장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