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0년 첫 임시회 마무리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8건의 부의안건 의결 처리

김경식의원ⓒ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28일 제22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8건의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첫 업무보고로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 여부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각 상임위별로는 간담회와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센터 구축 현장과 침체된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숲 조성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또 군산시 서예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산시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무보고를 최소화하는 한편 보건소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한편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우체국 폐쇄 반대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전북체신청에 송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