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오전 10시 현재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신천지 교회 교인으로 임모(26)씨와 채모(27)씨로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임씨는 지난 23일 대구신천지 교회로부터 교회내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후 이날 자차를 이용해 포항시 북구 보건소에서 자진검사를 받은 후 26일 최종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채씨는 지난 21일 대구시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나 22일 대구시내를 다니며 중국식당과 포항등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씨는 이후 26일 포항시로 주소지를 옮긴 후 이날 근육통증과 발열증세로 북구 보건소를 방문, 최종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이들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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