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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밤사이 또 12명 추가...총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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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밤사이 또 12명 추가...총 38명

창원지역이 가장 많아...신천지 교인 명단 곧 지방정부로 전달될 듯

"경남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또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렇게 발표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경수 경남지사는 "창원시 7명·거창군 3명·거제시 1명·창녕군 1명이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고 창원지역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거창군과 창녕군에서도 4명이 새로 생겨난 것이다.

따라서 감염경로는 신천지대구교회 방문자 1명과 대구 방문 관련 6명, 경북 안동 확진자와 접촉한 거창침례교회 신도 3명 나머지 2명은 확인 중에 있다.

김경수 지사는 "확진자 건강상태는 일부 폐렴 소견 보이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나
다들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며 "밤사이 확진자가 많이 늘어났다. 아마도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종교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물론이고 소규모 모임도 가능한 이번 주에는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오후 중앙정부에서 입수한 신천지 교인 명단이 지방정부로 전달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12명의 추가 확진자 중 경남 37번 확진자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37번 확진자는 창원 거주 67년생 여성이다.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이고 경남 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다.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이 추가 확진된 만큼 질병관리본부와 경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을 전면 폐쇄한다. 폐쇄 후 관리방안과 폐쇄기간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정하게 될 것."

코로나19 경상남도 대응은 이렇다.

"추경예산을 조기 편성하겠다. 당초 계획 5월에 계획된 경남도 추경을 4월로 앞당겨 편성하겠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료와 이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

따라서 "3월 중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다. 정책자금에 대한 심사기간도 단축하겠다. 경남도와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당초 1800억 원에서 27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즉 올해 상반기 도내 집행 목표는 역대 최고 수준인 11조 4215억 원이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도로·하천 분야 사회간접자본 사업 도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신속 집행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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