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2명은 36세 남자와 35세 여자로 지난 18일부터 발열 증상을 비롯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는 22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전주에 거주하는 가족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21일 오후 4시25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의뢰해 21일 밤 12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2시30분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음압 격리병상에 입원해 있다.
도는 확진자의 접촉자 5명(부모2, 아들1, 선후배2명)도 검사를 실시하고(음성) 자가격리조치했으며 거주지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확진자 동선파악은 22일 도와 청주시 역학조사팀이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전주의 가족과 태안 등을 여행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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