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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인 유학생 340명 입국하면?

‘코로나 19’중국인 유학생 지원대책 마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에 대한 공포감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창원시는 향후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학 관계자 등과 코로나 19 관련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 및 보호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시 유관부서 담당자와 지역내 대학교 실무팀이 참석했다.

▲창원시청 전경. ⓒDB
시는 회의에서 민간에서는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원활한 지원 계획, 공항과 대학 간 유학생 수송 방안, 격리대상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에 관해 협의했다.

현재 창원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3개 대학 449명이다. 이 중 앞으로 입국할 학생은 340명이다.

시는 공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 수용할 공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학교가 기숙사,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중국에서 입국한 학생들을 자율 격리시키고 시는 도시락, 생수,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8340만 원, 재해구호기금 9413만8000원, 총 1억7700만 원을 확보하고, 유학생 관리 및 시민과의 접촉 차단을 위해 세세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각 대학은 개학 시기를 3월 16일로 2주 정도 연기하고 중국인 유학생들 입국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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