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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또 신천지 신도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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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또 신천지 신도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20일 4명에 이어 21일 50대와 70대 여성 2명 추가, 총 6명


경북 영천시는 2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0일 4명 발생 후 하루만에 50대와 70대 여성 2명이 추가 확진, 이들은 모두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추가확진자 중 1명은 이(55, 여)씨로 문외동에 거주하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금호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김(74, 여)씨로 신녕면에 거주, 역시 신천지교회 신도로 밝혀졌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설시장 상인회와 논의한 결과, 상인회에서 자발적으로 오는 27일까지 공설시장을 잠정 휴업하기로 결정, 외지노점상 단속을 위해 영천경찰서와 해병전우회의 협조도 구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코로나19가 특정 종교 신도들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잇따른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분위기가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아파트 밀집지역과 예식장,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1일 브링핑을 통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모임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고열, 기침, 몸살 등 감기 증상이 있을 시 질병관리본부 상황센터 1339로 신고하거나, 보건소 및 영천영대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의 상담을 받은 후, 관계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대유행단계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공포심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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