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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코로나19 잡아 놓고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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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코로나19 잡아 놓고 싸우자"

"황교안 대표님, 과도한 공포감 조성하는 행동 당장 중단하십시오"

"반드시 PK지역 필승을 이뤄내겠습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경남울산선대위원장이 굳은 결의를 다졌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자리에서 김두관 경남울산선대위원장(양산乙)은 중앙 공동선대위원장도 겸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경남울산선대위원장(양산乙). ⓒ프레시안(조민규)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보다 백배 더 중한 게 있다. 국민 생명과 민생이다. 무엇보다 여당으로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민생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싸울 때 싸우더라도 바이러스는 잡아 놓고 코로나로 죽어가는 경제는 살려놓고 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든 정당이 추경편성에 나서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는 대구경북에 국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 희생이 커지지 않도록 중앙과 지방, 여야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고 했다.

그러다 김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에게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국민의 국민의 생명과 삶이 걸린 엄혹한 시기이다. 예산 지원을 선거용 혈세 낭비라 욕하고 한편으론 과도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행동을 당장 중단하십시오"라고 자신의 페북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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