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의료원장과 세명기독병원장 등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그는 이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72년생 여성으로 대구에 주소를 두고, 직업상 현재 포항 북구 A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여성의 직업은 과외교사로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확진자는 이상징후를 느껴 19일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해 검사를 의뢰한 바, 질병관리본부로터 오늘 오전 1차 양성확진을 받은 상태”라고 했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부터 대구 신천지교회에 갔다가 17일 발열,몸살 증상으로 18일 남구 B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B이비인후과와 C 약국은 폐쇄조치 됐으며 이 건물은 오후 2시경 완전 폐쇄조치 했다.
이 시장은 "확진 여성의 과외대상자 명단을 파악 후 부모들과 함께 자가격리 조치도 함께 하고 있다" 며 "대구경북권 확진자 다수발생에 따라 3월 1일까지 어린이집 임시휴원에 들어가며 유치원도 경북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가짜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를 주변에 전파하지 않도록 부탁드리며, 공인된 언론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사항에 주위를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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