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바른선거시민모임'이 날선 각을 세우면서 표방했다.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경남바른선거시민모임은 4.15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절체절명의 매우 중요한 행사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올바른 투표와 부정선거로부터 주권을 지켜내야 하는 역사적인 사명을 가지고 행동하는 애국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부정선거 감시단을 출범한다"고 부정선거 감시단 출범 취지문 밝혔다.
"대한민국 4.15 부정선서 감시협의회는 고발전화 010-7445-2922을 개설하고 전국적인 부정선거 감시와 고발체제로 들어간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여·야의 정치적·이념적 입장을 떠나 항상 중립적 입장에서 부정선거 감시와 고발활동을 통해 바른 선거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겠다."
즉 자신들의 이념과 정파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공정한 보도와 중립적 태도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선거 때만 되면 선거 절차상의 수많은 의혹과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사회적 불신으로 증폭되고 있는 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백서를 발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20년 4월 15일 선거에서 투·개표와 사전투표 감시활동 행동요령을 담은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공표함으로 행정적·제도적 부정선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중점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경남바른선거시민모임'은 제도적·정서적 의혹이 집중되고 있는 사전투표에 대해 CCTV 영상물 정보 공개청구와 복수의 감시체계를 운영·전개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며 '35여개 회원단체'는 물론 전국적으로 부정선거 감시활동 단체와 연대하여 불법·탈법·부정선거운동을 감시하고 고발하여 행동하는 시민으로서 정의롭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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