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기침소리에 화들짝'...경남남도 살짝 긴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기침소리에 화들짝'...경남남도 살짝 긴장

61명 음성ㆍ자가격리자 7명ㆍ1명 감시 종료...문건 유출에 '엄중'

7일 오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국 확진자는 24명이며 의심환자 264명은 현재 검사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는 "현재까지 확진자 없다"면서 "의사환자는 61명(음성)이고 자가격리자 7명이다며 1명은 감시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 동안 관리해오던 우한입국자는 모두 감시 기간이 종료됐고 자가격리도 해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대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상남도
이에 따라 도-외국인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과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지원과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노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중국과 중국외 다수 감염발생국 방문여부를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전파를 막기 위해 현재까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12곳 시·군에서 취소했고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다.

따라서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을 위해 의사회와 지역응급센터, 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 자문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즉 지역 전문가와 함께 위기상황에 대응해 나가면서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문건 유출과 관련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하며 진상조사와 징계절차 등 즉각적인 후속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도내 관리대상자 현황' 문서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가족에게 무단 유포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비상상황에서 불미스런 일이 벌어진데 대해 도민들께 송구하다"며 "철저히 진상을 조사한 뒤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