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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찾은 홍준표 "나에게 힘 보태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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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찾은 홍준표 "나에게 힘 보태 달라 "

조해진 비판에는 대꾸하지 않겠다며 무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예비후보가 5일 창녕군의회를 찾았다. “내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창녕 남지읍에서부터 합천군, 창녕읍에서 보낸 초등학교 유년 시절을 회고 했다.

이어 “내 고향 창녕은 1억4000만 년 전 중생대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이 있고 우뚝 솟은 화왕산이 있는 유서 깊은 동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예비후보ⓒ프레시안(이철우)
“우리나라에 산 정상이 칼테라 호수처럼 둥글게 움푹 팬 곳은 백두산, 한라산, 울릉도 성인봉과 화왕산뿐”이라고 설명했다.

“모두 화산폭발로 생긴 산이고 그중 화왕산은 평지에서 우뚝 솟은 기묘한 형태의 명산”이라고 극찬했다.

“그래서인지 화왕산 기슭에는 예로부터 기개 높은 인물이 많았다”면서 사육신 중 한 분인 성삼문 선생을 꼽았다.

창녕군의원과 간담회에서 “당시 경남도지사 때 다 하지 못한 일들을 내 고향서 국회의원이 되어 잘 마무리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양의 나노 산업국가 산단이 잘 마무리되고,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가 준공된다면 창녕에는 외부에서 많은 기업이 유입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녕은 행정구역상 경남이지만 생활권은 대구지역이다. 당장 대구 지하철이 달성군을 경유해 창녕읍까지 연장된다면 정주 여권이 잘 형성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예비후보가 5일 창녕군의회에서 의원과 간담회 장면 ⓒ프레시안(이철우)
같은 당 조해진 예비후보가 "말년 정치인의 정치요양소가 아니다"고 비판한 내용에 대해 홍 예비후보는 “그 친구가 말하는 것은 무시한다. 전 지방선거 때 박근혜 탄핵정치때 자신은 무얼 하고 다녔냐?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다.

“살다 보면 자기가 지은 업보대로 돌아간다. 조해진 예비후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더라도 난 대꾸를 하지 않을 것이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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