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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적극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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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적극 주문

3일 간부회의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 거듭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이 3일 열린 간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대한 얘기로 시간을 할애했다.

허 시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극복을 위해 전 부서가 신속하고 총력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남과 창원에는 확진자가 없으나 주말에 전국적으로 확진자 4명이 늘어난 상황을 예로 들면서 "교통의 발달로 국민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경남과 창원 또한 확진자가 발생할지 안심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DB
허 시장은 "중국의 경우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사스나 메르스때보다 훨씬 빠르고 사망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WTO에서도 이미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해 긴장을 끈을 놓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가짜 뉴스가 이미 2건 있었다. 앞으로도 가짜 뉴스에 대해서 발빠르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중국 유학생 관련 부서는 관련 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현 상황에 잘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원시는 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우선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5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타 구역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이에 대한 대책 또한 수립하고 시설관리공단, 경륜공단과 문화 재단에서도 철저히 대비를 하고 있으니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은 재난안전기금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구입해 신속히 배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월대보름 같은 행사들에 대해서는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행사라면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안전조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만반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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