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0년 해양수산사업 내달 10일까지 접수

7개 분야 15개 사업 23억 투자

삼척시는 안정적이 어업경영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2020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삼척시는 올해 해양수산사업으로 7개 분야 15개 사업에 23억여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은 ▲연언어선 감척사업 ▲정치어망 세척기 및 정치망 가두리 시설지원 ▲해면양식장 지원 ▲해면 어류양식(가두리) 시설 지원 ▲생분해성 어구 보급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어선사고 Zero화 안전장비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어선장비 현대화 ▲어선기관과 어로안전 항해 장비 등 총 15개 사업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이 2020년 신년을 맞아 새벽시간에 민생탐방에 나서 소형 어선 선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삼척시

특히, 올해 여성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기존 자부담 20%에서 0%로 보조금 지원율이 인상돼 1가구 1인당 2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희망 어업인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수협, 원덕수협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험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삼척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삼척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 증진과 어업환경개선을 비롯해 수산자원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