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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블루밸리 임대산단 입주기업 파격 인센티브 제공

연간임대료 조성원가 1%(약 5500원/평) 수준, 임대기간 최장 50년...올해 입주기업 3년간 임대료 50% 지원

▲블루밸리국가산단 임대용지 ⓒ포항시
포항시는 지난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해 50만㎡(15만 평) 규모의 임대 용지를 기업에 공급한다.

포항블루밸리 임대용지는 사업시행자(LH)에게 국비를 지원해 기업에 조성원가 1%(약 5500원/평)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임대 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포항시에서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각종 기반시설이 다 갖추어져 즉시 입주가 가능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 용지는 올해 2월 총면적 50만㎡ 중 20만㎡(6만 평)를 분양 공고할 예정이며, 나머지 30만㎡(9만 평)도 상반기 중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 종합 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특히 지난해 7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돼 포항이 배터리산업의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많은 기업들이 임대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해 기업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항이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배터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게 돼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360억을 들여 약 184만 평(608만369㎡)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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