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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 포항북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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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 포항북구 출마

16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김정재 의원과 공천경쟁

▲자유한국당 허명환 포항북구 예비후보 ⓒ프레시안(강신윤)
허명환 전 청와대 사회정책행정관이 16일 포항북구선관위에 제21대 총선 포항북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경북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북도와 행정자치부, 청와대에서 근무한 정통정책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달 시작된 보수통합 논의로 당명변경 등이 거론돼 통합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려 했지만 결정이 2월 중순경으로 미뤄져 일단 등록절차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고민해 온 포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등을 간추린 공약 등을 정비해 내주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혁신통합추진위 또는 당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고 당의 개혁의지에 따라 TK지역도 현역 물갈이의 수위가 명확해질 것"이라며 "현역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신임여부가 절대적 일 것"이라고 이번 공천방식을 전망했다.

이어 "현역의원이 절대 유리한 당원과 국민 5:5 방식보다는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이 합리적일 것"이라며 "만약 당에서 경선벙식을 선택한다면 이것은 물갈이, 즉 쇄신을 안하겠다는 것과 같다"며 포항북구는 경선보다 우선공천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어렵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포항지진특별법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법 시행과정에 시민들의 섭섭함 또한 많을 것으로 만약 당선이 되면 '인공지진범죄 피해자'인 포항시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법 개정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인재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한 허 예비후보는 당시 인재영입위원장이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이번 총선의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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