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청주 상당 출마 선언

7일 충북도청에서, 차별화된 관광테마파크 조성 공약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이 7일 지지자들과 함께 청주 상당(민주)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김정호)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7일 민주당 예비후보로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당구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상당구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볘비후보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해본 지방의원의 경험은 분권과 지역발전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이번 총선에서는 의식 있는 선택으로 새 역사를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건·복지·교육 향상, 차별화된 관광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상당구의 민생경제가 활기차게 깨어나는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충북도의회 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상근 정무특보직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