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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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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 만들 것”

"경남이, 수도권과 맞설 수 있는 그런 지역이 돼야 한다" 강조

"우리 경남이 수도권과 맞설 수 있는 그런 지역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경수 경남지사가 2020년 힘찬 도약을 역설했다.

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2020년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혁신 성장을 강조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경남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경남도
김 지사는 "제조업혁신을 위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서부경남ktx의 조기착공 가시화, 진해스마트 대형항만 등 약 20조 원이 투입되는 3대 국책사업의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경수 지사가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을 이렇게 설명했다.

"무너져가던 제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한 제조업혁신의 시동을 걸었다.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단 프로젝트를 통해서 창원국가산단에 약 1조원을 투자해서 전국에서 제일가는 새로운 스마트산단으로 만드는 사업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전국에 6곳이 지정된 강소연구특구 중에 경남에 3곳이 지정이 됐다. 서부경남 KTX에 4조6천억 원이 들어간다며 올해 설계용역비가 반영이 돼서 조기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됐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 보태서 "제2신항을 진해에 건설하기로 했다. 이 진해에 만드는 스마트 대형항만에 12조 원이 들어갑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업인 그리고 노사와 함께 각 계, 금융계, 학계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입니다."

즉 올 2020년은 이런 토대를 바탕으로 이제는 정말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는 것.

김 지사는 "위기라고들 합니다. 위기라는 말 속에는 위험과 기회라는 말이 동시에 들어 있다"면서 "경남은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새로운 기회로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올해는 경남을 청년특별도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청년들이 더 이상 빠져 나가지 않는 오히려 돌아오고 찾아오는 경남으로 만들겠다. 우수한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특별도' 내지 '인재특별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우리 경남과 동남권의 청년들이 그 중에서도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는 그런 지역으로 만들지 않으면 수도권에 맞서서 싸우기가 어렵다"고 역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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