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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권영진 대구시장 "새로운 대구 건설, 백년대계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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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권영진 대구시장 "새로운 대구 건설, 백년대계를 설계"

▲권영진 대구시장 ⓒ 대구시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청 가족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250만 대구시민의 부름을 받아 시장으로 일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뛰어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가며 미래로 가는 희망의 디딤돌을 놓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1 미래신산업 육성과 혁신인재 양성, 따뜻한 대구공동체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대구 조성, 시민소통과 협치에 기반한 참여의 도시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22일에는 15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해묵은 과제인 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시민이 시장이 되어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흔들림 없이 대구공동체를 지켜주시고, 대구 혁신의 역사적 도전에 적극적인 동참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년 올 한 해는 신산업, 신청사와 신공항이 함께 하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업과 인재가 ‘기회의 도시 대구’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둘째,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행복대구를 열어가겠습니다.

셋째, 공간구조를 혁신하여 동서남북이 균형발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시민 삶 속에 문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즐거운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소통과 협치로 발전하는 ‘참여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2020년 올 한 해도 우리에게는 녹록치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저와 1만여 대구시 공직자들은 올 한 해를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호시우보(虎視牛步),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민생을 보듬고 미래를 여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신산업‧신청사‧신공항이 함께 하는 새로운 대구 건설의 백년대계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대구경북 상생과 통합의 발걸음도 성큼 내딛도록 할 것입니다. 대구혁신, 새로운 대구 건설의 역사적 도전에 250만 시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나아갑시다. 2020년 대구경북의 새시대 새역사를 힘차게 열어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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