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산업진흥원,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활성 협약

상생일자리 창출 교류협력 등 추진

(재)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은 31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강원 폐광지역 사회적경제협의회 4곳(정선군 회장 전체천, 태백시 회장 이창식, 영월군 회장 이봉희, 삼척시 회장 정라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대표이사 김성원)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6개 협의회 및 기관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상생일자리 창출 교류협력, 폐광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컨설팅, 마케팅 사업협력, 폐광지역 사회적 기업의 특산품 발굴 및 전시판매장 운영지원 협력, 폐광지역 사회적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31일 탑스텐리조트에서 열린 폐광지역 사회적경제협의회 업무협약. ⓒ영월군

이어, 31일과 새해 첫날 탑스텐동강리조트에서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한마음 장터가 개최돼 연말연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은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관과 기업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상생발전을 촉진해 민간부분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상생일자리 성과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