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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일 봉화부군수, 동료들의 축복 속에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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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일 봉화부군수, 동료들의 축복 속에 퇴임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 행복, 봉화발전위해 노력 당부

▲ 이규일 봉화부군수가 27일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봉화군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퇴임식을 가졌다.

이규일 봉화부군수는 경주시 출신으로 경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3월 경북 월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9년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0년 사무관 승진, 2014년 서기관 승진 후 신도시조성과장, 문화유산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1월 1일자로 봉화군 부군수로 부임 후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매진했다.

국가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을 유치·확정, 여성가족부의 국립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 착공, 신남방 정책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봉화 베트남타운 밑그림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행, 군내 최초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봉화댐 착공, 불금축제를 통한 봉화퍼스트 확산으로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규일 부 군수는 퇴임사에서 “봉화를 위해 짧지 않은 기간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군수님과 군민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어 기뻤다”며 “남아있는 동료들은 행정의 최 일선에서 긍정의 힘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주길 부탁드리며 저 또한 봉화를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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