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15일까지 한파쉼터로 노인시설 40곳, 주민센터 13곳, 금융기관 13곳 등 총 7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최소 면적 16.5평방미터 이상이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지정했다.
시는 난방기 가동여부, 운영관리 등 쉼터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 비치여부 등 노인 건강관리와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어른신께서 한파쉼터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한파쉼터 이용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한파쉼터’로 지정된 현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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