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면승)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의 방한복(패딩)나눔행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5월 제14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일반직 공무원 3000여명이 저소득층 자녀 돕기 모금액으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겨울 방한복(패딩) 50벌(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노사가 함께 김장 나누기와 사랑의 이불을 전달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면승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경북교육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학생에게 사랑과 나눔 실천에 전 조합원들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누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지역사회의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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