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가기술자격 상시 검정장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인력교육사업을 통한 지역의 우수인력 양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척상공회의소와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삼척시는 상시 검정장 설치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며 삼척상공회의소는 상시 검정장 장소 및 운영인력 확보와 경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상시 검정장은 2020년 1월부터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1회에 26명이 시험을 볼 수 있는 규모로 리모델링 및 장비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20년 4월 개소해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한자 등 국가기술자격증 상설 검정장으로서의 역할과 상공인 정보화교육 및 취‧창업자 맞춤형 교육장으로서도 가능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국가기술자격 상시 검정장 설치를 통해 삼척시민의 타시군으로 자격취득에 따른 물질적‧시간적 소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수험기회와 양질의 수험환경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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