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지 내년 상반기 결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020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지 내년 상반기 결정

5개국 적극 유치 검토

▲세계무예마스터십 차기대회 개최지 선정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은 올해 대회를 앞두고 현수막이 걸린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세계무예마스터십 차기 대회 개최지가 내년 상반기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충주대회 이후 차기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아 대회의 지속성 유지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가 차기 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향후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WMC는 19일 “동아시아 1개국, 동남아시아 1개국, 중앙아시아 2개국, 유럽 1개국을 비롯해 WMC위원 있는 20여개 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들과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협의를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 개최지 선정 논의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도부터 대회 개최 논의를 이어온 인도네시아는 올해 대선을 치르며 내부 진통으로 논의가 중단됐지만, 최근 인도네시아무예마스터십위원회 프라보오 수빈안토 위원장이 조코위 내각에서 국방장관을 수락하며 정국이 안정돼 대회 개최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충주대회의 성공개최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무예·스포츠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면서 다른 협상국가에서도 대회 유치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WMC는 내년 초 현재 협상중인 대상국들을 방문해 유치의지를 확인하고, 유치의지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최종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 받을 방침이다.

아울러 WMC의 국제기구 도약을 위한 GASIF 회원 가입도 내년 4월말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WMC가 GAISF회원으로 가입되면, WMC의 국제적 위상 확보와 종목별 국제연맹 및 우수선수의 적극적 참가는 물론, 차기대회 개최지 협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근 WMC 사무총장은 “2020년 상반기는 차기대회 개최지 협의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이며,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원 가입 결정 등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패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