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POSTECH AI대학원 첫 입시, 합격률 18.5% 바늘구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POSTECH AI대학원 첫 입시, 합격률 18.5% 바늘구멍

석박사통합과정 경쟁률 11:1...서영주 원장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엄정한 입학사정 실시”

▲포스텍 전경 ⓒ포스텍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AI(인공지능) 대학원의 첫 입시 결과가 발표됐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석사와 박사과정을 한 번에 밟는 석·박사 통합과정 등 3개 과정 전체 합격률은 18.5%에 불과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여기는 석·박사 통합과정의 경우 경쟁률이 11:1로 합격률은 9%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POSTECH AI대학원의 경우 이미 상반기에 선정된 3개 AI대학원은 물론, 일반 대학원들이 신입생 선발을 마쳐 다소 불리한 여건에서 입학전형이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다.

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입학사정을 실시했는데 해외 유수대학 출신자들도 상당 수 지원했지만 실제 합격자는 한 명에 불과했다.

서영주 POSTECH AI대학원장은 “AI 분야에 대한 선풍적인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 유수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 출신자까지 지원을 해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AI대학원의 목적은 AI 분야를 세계적으로 선도할 고급인재 양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더욱 엄격하게 입학사정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입시에서도 잠재력이 충분한 학생을 엄정하게 선발해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OSTECH AI대학원은 컴퓨터 비전, 데이터마이닝, 데이터 베이스,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의 주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은 물론 관련 분야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각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마련해 비이공계 출신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