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김천에서 경북명품포도연구회와 공동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경북포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농업인 경쟁력 향상’주제로 농업기술원 권태영 연구개발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포도회 황의창 회장이 ‘2019년 포도 샤인머스켓 현황과 포도 수출활성화 방안’, ‘포도의 생지장해 원인과 경감’, ‘포도 과원 응애 발생과 대책’, ‘포도 샤인머스켓 생장조절제 처리기술’ 등 고품질 생산기술를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가 찾는 포도 생산방법에 대해 재배농가, 경북명품포도연구회원 등 약 70여 명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수출경쟁력 향상과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오늘 이 자리가 전문 재배기술의 신속전파로 소비자가 찾고 외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고품질 규격품을 생산하는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며,“경북 포도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애로점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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