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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 의료봉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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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부천사 박수관 회장 의료봉사 '화제'

백야도 마을회관서 검진통해 밝혀진 암 등 의심환자 완치될때까지 지원 약속

전남 여수시 출신으로서 시민들에게 기부천사로 알려진 박수관 ㈜ YC-TEC 회장의 의료봉사가 지난 7일 여수시 백야도 마을회관에서 펼쳐져 연말연시를 앞두고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 박수관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의료봉사를 마친 후 명진한마음봉사단, 윤종경 원장 등 의료진, 고희권, 박성미, 김영규 시의원, 여수시 공무원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명진 한마음 봉사단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갑상선암 등 암으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견되는 등 2차 진료를 요하는 주민들이 다수 확인되어 "이들이 완치될때까지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이루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의료봉사는 명진한마음봉사단(회장 조도연)과 여수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150여 명을 상대로 양·한방 건강검진 및 이미용 봉사, 점심 식사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1차 검진은 1회 의료봉사때부터 박 회장과 함께 해 온 부산진구 연지동의 윤 내과 윤종경 원장이 초음파진단기를 부산에서 직접 가져 와 정밀 진단이 이뤄졌다.

한방은 여수신통 한의원 이재명 원장(여수시 한의사협회장)과 여수 잘 보는 한의원 서동효 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갑상선암 등 암으로 의심되는 환자 3명이 발견되는 등 2차 진료를 요하는 주민들이 다수 확인됐다.

박 회장은 이날 2차,3차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진료 초진 차트와 함께 1000만원을 김석순 화정면장에게 전달하고, 완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다용도실 건립 등 마을 발전기금으로 7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의료봉사 혜택을 받은 여수지역 섬 주민은 현재 1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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