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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9 지역혁신대학 네트워크 국제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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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2019 지역혁신대학 네트워크 국제포럼' 열려

국내 대학과 일본 COC사업 전문가 초청

경남대학교는 5~6일 이틀간 창조관 평화홀에서 ‘2019 지역혁신대학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경남대 LINC+사업단 주관아래 산학협력 관련 국내 대학의전문가와 일본 COC(사회공헌 지원사업)사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학협력 고도화와 발전, 지역혁신 플랫폼과 대학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럼에 참석하신 국내·외 전문가들께 감사드린다. 국내는 물론 일본 COC사업에서 추진해 온 소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만큼 대학이 지역 혁신 주체로서 어떤역할을 수행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모습. ⓒ경남대학교
포럼에서 원광대 남궁문 교수는 ‘산학협력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대학과 사회의 상생 발전 책무성 강화’를 말하며, 산학협력의 진화와 성과 창출, 현주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려대 송완범 교수는 ‘대학중심 지역혁신체계 구축 방안’을 일본COC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창생을 도모하는 ‘일본 COC사업’ 중 규슈 지역을 대표사례로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대학중심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일본 큐슈대 가와사키 노부요시 교수는 ‘일본의 지역거점 대학 사업의 추이와 과제: 효고현립대학교, 도쿠시마대학교의 사례’를,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밀착형 대학의 구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은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을 좌장으로 ‘생각하고 공유하는 토크타임’을 가지고 포럼 참석자들과 토론했으며, 현장세션을 통해 도시재생 1번지인 마산 창동 현장탐방을 진행했다.

6일 오전 9시부터는 창조관 평화홀과 AMP Lyceum, 212강의실에서 각각 ‘지역지속가능’, ‘R&BD’, ‘교육혁신’을 대주제로 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오후부터 진행되는 주제별 요약발표와 종합토론을 끝으로 국제포럼의 막을 내린다.

한편 포럼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창원시 제2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은진 자문위원장, 경남사회혁신추진단 윤난실 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허정도 상임감사를 비롯해 국내 대학과 일본 COC사업 전문가, 학생 및 일반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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