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동물진료비 공시제'를 제시했다.
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전략회의에서 "정부가 법을 바꾸고 대책을 세우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대책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성호·창진호 등 연이은 어선사고와 관련해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김 지사는 이날 특별히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고 전한 김 지사는 "어려운 소외계층일수록 폭염과 한파의 어려움을 더 먼저 느낀다"면서 "예방과 대비가 최고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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