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3일 생강출하조절센터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청년부 등과 사랑과 희망을 담은 ‘민·관 합동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안동농협은 ‘민·관 합동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최성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 유정호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장 등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회원 260여명이 참여해 1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취약주민, 다문화가정, 요양병원, 독거노인 등에 배부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복지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셔서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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