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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국토종합계획에 충북 관련 '강호축'사업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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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국토종합계획에 충북 관련 '강호축'사업 대거 반영

지역발전 및 개발 청신호, "4차 충북도 종합계획 구체화 할 것"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충북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강호축'사업 등이 대거 포함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충북과 연관성이 높은 '강호축' 관련 사업이 대거 반영돼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도는 3일 발표된 국토종합계획에 연계‧협력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항목(복합)으로 '강호축' 사업이 명확하게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2014년 이시종 충북지사가 국토 불균형 해소, 미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처음 제안했고, 충북, 전북, 광주, 전남, 강원, 세종, 대전, 충남 등 8개 시도 단체장들이 지속적으로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모아온 사항이다.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명확히 강호축 개념이 반영됨으로써 명실공히 국가의 의제가 되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으로 충북의 100년 먹거리 기반을 마련됐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강호축 외에도 국제과학비지니스와 벨트와 연계한 혁신산업클러스터 구축,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사업, 충주호 및 성장촉진거점 연계협력사업, 충청대전권 광역연계 교통망 구축, 백두대간 국가생태경관도로 조성 등이 반영됐다.

또 제5차 국토종합계획 지역편에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오송연결선,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주요 현안 사업 및 미래 먹거리 사업이 모두 포함돼 장기 충북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5차국토종합계획은 향후 대통령 승인을 거쳐 이달 중 공고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충북의 미래를 구상하는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년)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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