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공동체 지원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얼음골 사과발전협의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가 실시한 ‘2019년도 하반기 ‘공동체 지원 농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인 방식으로, 기존의 생산자 중심 유통이 아닌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농장을 지원하고 위험과 보상을 공유하는 쌍방향 유통이다.
공동체 지원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교육, 모집 등에 도비 3000만 원, 시비 7500만 원 등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원 사업은 경남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31일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발표, 면접을 거쳐 얼음골 사과발전협의회가 하반기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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