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연구원, ‘마을과 학교 아이들의 꿈을 품다’

2019년 제1차 경북교육포럼 (마을교육공동체) 개최

▲ 경북교육청연구원은 23일 제1차 경북포럼을 개최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을 토의했다.ⓒ프레시안(박종근)

경북교육청 연구원은 23일 안동 소재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마을과 학교 아이들을 품다’(마을교육공통체) 라는 주제로 2019년 제1차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태정 인천교육청 마을교육 지원단장은 ‘혁신교육지구와 마을 공동 교육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주제로 기술발전과 사회변화의 상호 관계와 미래 사회의 방향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상호작용으로 마을 공동체의 형성에 대해 강의 했다.

이어 패널 발표에서 최병흔 전북 진안 교육지원청 장학사의 ‘모든 이가 스승이고 모든 곳이 학교다’, 이상국 경기 오산 평생교육과장의 ‘지자체가 나서고 온 마을 이 답하다’. 박신규 교육연구팀 직지초등학교 교사의 ‘경북 마을 공동체 어떻게 준비할까?’ 의 주제 발표 후 이기협 감천 초등교장이 좌장으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호 경북교육청 연구원장은 “세상을 바꾸려면 작은 마을부터 바꿔야하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학교를 품은 마을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의 공간이 되고 마을을 품은 학교는 더 다양한 빛과 결을 지닌 사람 책을 아이들의 스승으로 모시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초 연결사회, 초 지능사회를 맞아 삶의 역량과 무엇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아이들은 자기 성취를 다시 지역 사회로 되돌려 선 순환적 교육구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