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남 축산단체 "안전한 축산물 공급하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남 축산단체 "안전한 축산물 공급하겠다"

가축분뇨, 무단방류ㆍ농경지ㆍ하천 등에 유출 "스스로 자정하겠다"

"최근에 가축질병(ASF)을 비롯해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방류, 농경지와 하천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사례 등으로 우리 축산단체들이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경남 축산단체들은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이 신뢰하는 축산업을 위해 이제 우리가 먼저 변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 축산단체들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이들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하면서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물의약품의 안전 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들은 "질병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혼신을 다하겠으며 축사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다 외부 매개동물 차단을 위해 기꺼이 그물망이나 방충망을 설치하고 수시로 점검하겠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들 축산단체들은 또한 깨끗한 사육환경에 대해서도 이날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축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분뇨 관리를 완전히 하겠다"며 "암모니아 등 축산 냄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돈하고 미생물 제제 사용과 냄새저감시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가축분뇨 무단 배출과 소독의무 위반과 같은 행위를 하는 농가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우리 스스로 점검하고 배제한다는 것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