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지방경찰청 금감원 금융사기피해예방 업무협약

충북 관련 피해 눈덩이

▲노승일 충북경찰청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이시종 충북지사(왼쪽부터)가 14일 금융사기피해예방협약식을 갖고 증서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 금융감독원은 14일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체결식에서 3개 기관은 점점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금융사기로부터 즈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금융감독원, 지방경찰청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보이스피싱 방법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교묘하게 개인맞춤형으로 피싱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신종수법에 속지 않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충북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및 피해액은 각각 1137건과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104%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