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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겨울철 완벽한 도로제설대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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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겨울철 완벽한 도로제설대책 '완료'

지난 13일 도로제설 관련 관계관 회의 개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동해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원업체, 민간위탁 제설기 관리자,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설시 관계기관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로제설 관련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에서 수립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강설시 주민불편 해소와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과 제설장비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동해시에서 열린 도로제설 관련 관계관 회의. ⓒ동해시

또한, 시는 적설량에 따라 부서별 비상근무와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전담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설장비 118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국도7호선 삼척시 경계 일원 등 관내 급경사지 도로구간 14개소를 주요 제설 중점 관리지점으로 지정해 강설예보 시 염화 수용액 및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제설장비를 고정배치 하는 등 빙판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설시 빙판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양지마을 경사지와 빙판 정비가 어려운 쇄운 삼거리, 국도7호선 삼척시 경계와 사문 삼거리에 염수 자동살포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정아파트 및 평생학습관 경사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 방활사 650평방미터와 염화칼슘 550톤 등 제설자재를 확보해 관내 주요지점 800개소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및 제설함을 11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또 다목적 제설기와 덤 프제설기, 그레이더, 모래살포기 등 보유 및 임차 장비를 포함해 총 118대의 제설차량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만섭 동해시 건설과장은 “강설시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량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가급적 도로변 주·정차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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