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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38개 고사장에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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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 38개 고사장에서 개시

장휘국 교육감 고사장 찾아 수험생 격려, 오후 1시10분~1시35분 영어 듣기평가 소음 주의 당부

12일 오후 2시 광주시교육청에 도착해 고사장별로 분류된 후 광주시 교육청에 봉인된 상태에 있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가 14일 새벽 광주 38개 고사장 파견관에게 인계되면서 수능이 개시됐다.

14일 수능일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광주과학고, 광주체육중고, 자동화설비공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일부 특수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중·고등학교가 휴업할 예정이다. 중·고교 교직원이 시험장 관리요원과 감독관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변경된다.

수능 시험은 14일 오전 8시10분 수험생 입실을 완료하고 8시40분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5교시는 오후 5시40분에 종료하며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저녁 8시20분에 마지막 시험이 끝난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13일 광주 전체 고등학교에 송부했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이 수능 전날인 13일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내고있다 ⓒ광주시교육청

장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도 우리 수험생들의 간절함을 꺾지는 못할 것이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시간은 비록 서툴지만 의미 있고 느리지만 견고할 것이며, 힘겨웠지만 새로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서한문 발송과 함께 14일 아침 7시 30분 20번 고사장인 광덕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응원을 펼친다. 이후 오후 4시30분에는 26번 고사장인 상무고를 찾아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 학생들이 지장 받지 않도록 고사장(고등학교) 근처에서는 방송이나 공연을 통제하여 학생들이 수능시험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며 “과도한 응원이나 언론 취재는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선우학교 고사장은 취재가 금지되어 있으니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예방과 수험생 유의사항, 지진대처, 기상악화 대비 행동요령, 수능 후 일탈방지 지도 방안 등을 각 학교와 수험생에 안내해 사건·사고 대비에도 나선 상태다.

수능시험 성적은 12월 4일 발표되며 성적통지표 외에도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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