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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2주년 포항시, '특별법 제정' 으로 지역재건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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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2주년 포항시, '특별법 제정' 으로 지역재건 속도내야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의 재건 위해서 특별법 제정을 당연히 시급히 제정돼야"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 2주년을 맞아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강신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11.15 지진촉발 2주년을 맞아 "새로운 포항으로 향하는 출발점은 특별법 제정"이라며 조속한 지진특별법 제정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지진으로 포항은 지난 2년간 막대한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에 국회와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먼저 806가구 이재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한 주거안정에 총력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열발전 부지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유사 재난 재발방지와 예방을 위한 방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열발전소 부지 안정화의 전력을 밝혔다.

덧붙여 "흥해특볍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특별재생사업의 한계를 넘는 공공 인프라 건립위주의 지역공동체 화복을 위한 도시재건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프레시안(강신윤)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민생경제를 위한 실물경제를 부양시키고 국가전력 3대 특구지정에 발맞춰 경재 활력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모든 것을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야 하기에 산자위에서 논의중인 특별법 통과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와 국회를 지속 설득할 것"이라고 특별법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피해지역 재건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간곡히 호소한다"며 많은 성원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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