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매 안심마을 꾸미기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벽화 그리기‧치매 환자 이해하고 배려하자

영광군이 벽화 그림 그리기를 통해 하나 된 치매 안심마을 꾸미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영광군 치매 안심마을인 영광읍 남천리 1구 남일 경로당 앞 담장에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영광고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영광군 치매 안심마을 꾸미기 담장 벽화 ⓒ프레시안(김형진)

영광군 치매 안심마을 벽화 그리기는 지역주민, 마을 어르신, 학생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 안심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은 치매에 대한 메시지 등을 그림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모든 마을에서 노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광군 제1호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돤 남천리 1구 마을주민들은 생활 터전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 정신보건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군은 치매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