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 일행이 친선 교류를 위해 11일 전북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실에서 김경구 의장 등 의장단은 은평구의회 이연옥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의회차원의 두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2018년 12월 군산시와 은평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이후 그동안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 판로구축 확대 등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양 도시의 원활한 교류협력 추진과 의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를 통한 소통으로 더욱더 두 도시의 상생적 발전에 대해 약속했다.
또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구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상호교류하면서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하고 또 함께 공유하면서 상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옥 은평구의회 의장도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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