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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도의원, 경남도 소극적인 내수면어업 정책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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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도의원, 경남도 소극적인 내수면어업 정책 지적

"내수면어업 활성화 위해 경남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야”

경상남도의회(밀양 1, 자유한국당) 이병희 의원이 지난 5일 개회한 제36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 나서 경남도의 소극적인 내수면어업 정책을 지적하고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경남도가 선도적 역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병희 의원은 “미래의 식량난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종자 생산 산업의 육성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나아가 내수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을 육성, 6차 산업화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밀양 1, 자유한국당) 이병희 의원 ⓒ경남도의회
그는 “고향인 밀양강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도내 소하천이 메말라가고 있는 현실과 10개의 국가하천과 673개의 지방하천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데도 경남도가 내수면어업을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내수면 어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내수면 업무를 전담하는 담당 조직을 신설, 신품종 개발·보급, 기존 우량 종자의 생산 및 방류사업 확대, 종자 수급의 기술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내 주요 하천의 서식 생물 및 환경을 분석해 체계적인 방류사업 추진 및 방류 효과조사와 같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병희 의원은 "밀양시에 위치한 민물고기 연구센터에는 고작 2명의 연구사가 20여 종의 양식품종 생산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 내수면 어업 발전을 위한 신품종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민물고기연구센터 입구에 자리 잡은 100평 규모의 전시관은 경남도의 유일한 민물고기 전시관이라고 말하기에 작고 내세울 게 없다면서 당장 눈에 띄는 대규모 국책사업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경남 미래먹거리의 한 축으로서 내수면 어업을 연구할 우수한 인력 보충과 경남도의 위상에 맞는 민물고기전시관 확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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