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4일 안동도청신도시 신사옥에서 18일 개청에 앞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경북농협은 196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8년의 대구 역사를 간직하고, 경북 농업·농촌과 함께 100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기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경북지역본부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1일까지 대구에 소재한 구 경북지역본부 업무를 정리하고 경북농협의 새 역사가 시작되는 신사옥 근무를 위해 안동과 예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농협 안동시지부에서는 농협 경북지역본부 안동 신사옥 이전 및 임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첫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기념 떡을 나눠주며 경북본부 이전을 축하했다.
경북농협은 오는 18일 신사옥 근무를 알리기 위해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주거환경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임직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의지를 담아 경북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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