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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정동 태풍 피해, 나눔으로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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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정동 태풍 피해, 나눔으로 보듬다

주민자치위 등 사회기관단체 온정 '봇물'

동해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전춘미)는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송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호)에서 지난달 4일, 임시대피 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컵라면과 김치를 지원하며 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위로했다.

이어 10월 7일에는 송정동주민자치 기타교실(회장 안상열) 회원 및 송정10통장(안상열) 친구 모임인 올가미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써 달라고 기탁했다.

▲지난달 31일 쌍용로지스틱스에서 200만 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동해시 송정동에 기탁하고 있다. ⓒ동해시

또한, E1에너지(대표 최창순)에서는 생수 243박스를, 소문난 순대박사 송정점에서는 백미 10킬로그램 15포를 기탁하고 송정초등학교 제45회 졸업생인 북삼동 기프트샵(대표 김태린)에서는 수건 100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10월 31일 ㈜쌍용로지스틱스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기탁하고 지난 2일에는 동해시청 물방울봉사단이 1500장의 연탄 기탁 및 배달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동해항운노동조합 봉사단체인 보듬회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2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춘미 동해시 송정동장은 “침수피해가 많이 발생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이재민들이 상실감을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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