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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상 추락 소방헬기, 탑승자 수색 전력...생사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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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해상 추락 소방헬기, 탑승자 수색 전력...생사확인 안돼

▲독도인근 해상에서 조명탄을 쏘아올려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지난달 31일 밤 11시 29분경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던 소방헬기 탑승자들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에도 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독도에서 이륙 2~3분만에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한 사고헬기에는 소방공무원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등 모두 7명이 탑승했다.

추락한 소방헬기 기종은 프랑스 유로콥타사의 EC-225이며 도입일자는 2016년 3월로 도입한 지 불과 3년7개월만에 사고를 당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무전이 수신된 것은 없고, 독도경비대장의 연락을 받았다”며 “이륙 후 200m쯤 날아가다가 추락했다고 하는데 사고원인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밤새 조명탄 등 이용해 수색작업을 벌였던 해경과 해군(함정 및 항공기)은 1일 현재 인근 어선들까지 참여해 독도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울릉군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해역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헬기를 요청한 환자는 울진 후포에서 출어한 홍게잡이배 선원으로 독도 인근에서 조업중 왼쪽 엄지 손가락이 절단돼 독도에서 소방헬기로 수지접합전문병원인 대구 W병원 이송을 예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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