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배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선인식(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보급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해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기대할 수 있으며 쓰레기통이 밀폐되어 악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환경과 청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주 동해시 환경과장은 “무선인식 기반 종량기 보급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배출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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