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으로 시 울림이 있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 울림 학교는 시 낭송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따뜻한 삶의 힘을 키우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해 8월 말을 기준으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544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시가 머무는 교정, 시가 흐르는 교실, 시가 샘솟는 학교와 시 낭송 콘서트․축제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한다.
특히 나의 애송시 포트폴리오 만들기, 1인 1학기 1편의 시 암송하기, 시 낭송 콘서트 운영 등을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시 울림 학교’확대를 위해 도교육청 공모를 통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시 낭송과 암송은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된다”며“내년에는 시 울림 학교를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따뜻한 경북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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